사방관 7화
2024-12-12 45분 15세이상관람가

원모는 근무 첫날부터 각국 상인들의 검열을 맡게 되지만 일부러 왕곤오의 이름으로 공포를 조성해 시장을 혼란에 빠뜨린다. 사방관과 경조부를 감독하게 된 위지화는 왕곤오와 충돌을 빚지만 결국 서원에 머물기로 한다. 아술은 여의루에서 제멋대로 날뛰는 언락 귀족 용비나를 만나 혼내주기 위해 그에게 약을 쓰지만, 현장을 탈출하려다 호위 무사에게 발각돼 부상을 입는다. 원모는 아술을 그리워하며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고 결국 상처 입은 그녀를 찾아내 집으로 데려가 치료한다. 원모는 계명리와 심백련이 외국인 유학생의 학력 위조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에 동참하기로 한다. 한편, 아술은 집안일을 하면서 원모에게 진 빚을 갚는 새로운 계약을 맺기로 한다.

감독: 조계진

출연: 단건차, 주의연

최신화 부터 첫 화 부터

37화 2025-01-08 45분

모두의 행복

아술은 원모를 구하기 위해 자유를 대가로 자신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러나 백의객은 신의를 저버리고 원모를 풀어주긴커녕 불을 질러 죽인다. 백의객은 대세가 이미 결정된 줄 알고, 마차 행렬에서 아술을 죽이고 자신의 지위를 확립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원모, 아술, 곤오 세 사람의 결국 치밀한 계획으로 꿈에 그리던 마차 위에서 죽고, 그의 언락의 통치 꿈은 그렇게 끝난다. 세 사람이 병사들에아술의 호위 사낭은 언락과 막북의 정혼 얘기를 꺼내고, 원모는 다미 왕자를 떠올리며 불안한 마음이 든다. 홍려시에서 사방 사신을 선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우 관주는 원모와 안수의에게 사방관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라고 한다. 언락 유랑민의 초대로 아술과 위지화는 언락 유랑민의 수용소로 가고, 짝 잃은 원모와 왕곤오는 축제거리를 배회한다. 등불 축제로 장락성은 즐거움이 가득한 가운데 강운해는 백의객이 장락성에 독 폭탄을 터뜨리려 한다는 첩보를 받고, 사낭을 시켜 경조부와 사방관에 알리게 한다. 소식을 전해들은 경조부에는 긴장감이 감도는데...게 포위되어 위기에 처했을 때, 위지화와 다미 왕자는 즉시 도착하여 구출한다. 이 모든 것은 사전에 원모가 5국 연맹의 사신들미리 계획한 것이었다. 마침내 진정한 여왕이 된 아술, 그리고 원모는 사방사신의 사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사방사신의 참뜻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원모와 아술의 사랑은 언락 왕궁에서 성대한 혼인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