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관 6화
아술은 돈을 벌기 위해 가짜 연지를 팔다 발각되고, 원모는 아술의 거짓말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되고 총독 사건을 해결하고 보상받은 사례금도 몰수된다. 우득수와 경조부 부윤, 그리고 홍려시 안 소경은 취선루에서 원모의 재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의논한 끝에 원모를 사방관에 영입하여 옥고를 면하게 한다. 집에 있던 아술은 원모의 방을 꾸미며 원모가 더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자유를 잃은 삶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원모는 자유로웠던 지난날들을 그리워하고 원모의 생각을 알게 된 아술은 실망하여 원모를 떠나 혼자 살기로 결심한다. 새롭게 단장한 방에 홀로 남겨진 원모는 아술이 남긴 불꽃 벽화를 보며 허전한 마음을 느끼고 아술이 자신에게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원모는 사방관에서의 새 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위지화는 속아서 사방관 서원으로 이동돼 온다.
감독: 조계진
출연: 단건차, 주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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