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관 6화
2024-12-11 45분 15세이상관람가

아술은 돈을 벌기 위해 가짜 연지를 팔다 발각되고, 원모는 아술의 거짓말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되고 총독 사건을 해결하고 보상받은 사례금도 몰수된다. 우득수와 경조부 부윤, 그리고 홍려시 안 소경은 취선루에서 원모의 재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의논한 끝에 원모를 사방관에 영입하여 옥고를 면하게 한다. 집에 있던 아술은 원모의 방을 꾸미며 원모가 더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자유를 잃은 삶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원모는 자유로웠던 지난날들을 그리워하고 원모의 생각을 알게 된 아술은 실망하여 원모를 떠나 혼자 살기로 결심한다. 새롭게 단장한 방에 홀로 남겨진 원모는 아술이 남긴 불꽃 벽화를 보며 허전한 마음을 느끼고 아술이 자신에게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원모는 사방관에서의 새 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위지화는 속아서 사방관 서원으로 이동돼 온다.

감독: 조계진

출연: 단건차, 주의연

최신화 부터 첫 화 부터

37화 2025-01-08 45분

모두의 행복

아술은 원모를 구하기 위해 자유를 대가로 자신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러나 백의객은 신의를 저버리고 원모를 풀어주긴커녕 불을 질러 죽인다. 백의객은 대세가 이미 결정된 줄 알고, 마차 행렬에서 아술을 죽이고 자신의 지위를 확립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원모, 아술, 곤오 세 사람의 결국 치밀한 계획으로 꿈에 그리던 마차 위에서 죽고, 그의 언락의 통치 꿈은 그렇게 끝난다. 세 사람이 병사들에아술의 호위 사낭은 언락과 막북의 정혼 얘기를 꺼내고, 원모는 다미 왕자를 떠올리며 불안한 마음이 든다. 홍려시에서 사방 사신을 선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우 관주는 원모와 안수의에게 사방관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라고 한다. 언락 유랑민의 초대로 아술과 위지화는 언락 유랑민의 수용소로 가고, 짝 잃은 원모와 왕곤오는 축제거리를 배회한다. 등불 축제로 장락성은 즐거움이 가득한 가운데 강운해는 백의객이 장락성에 독 폭탄을 터뜨리려 한다는 첩보를 받고, 사낭을 시켜 경조부와 사방관에 알리게 한다. 소식을 전해들은 경조부에는 긴장감이 감도는데...게 포위되어 위기에 처했을 때, 위지화와 다미 왕자는 즉시 도착하여 구출한다. 이 모든 것은 사전에 원모가 5국 연맹의 사신들미리 계획한 것이었다. 마침내 진정한 여왕이 된 아술, 그리고 원모는 사방사신의 사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사방사신의 참뜻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원모와 아술의 사랑은 언락 왕궁에서 성대한 혼인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