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화 2023-05-29 45분

정관지치

이연은 이세민에게 이건성과 이원길을 죽인 대가로 구중과 서자능을 죽이면 황위를 양위하겠다고 한다. 황위를 포기할 수 없는 이세민은 구중과 서자능을 병변이 일어났던 현무문으로 부른다. 모든 일을 예상한 구중과 서자능은 기꺼이 죽음을 택하는데...

41화 2023-05-29 45분

현무문의 변

소수군과 진왕군은 극적으로 화해하고, 구중과 서자능은 이세민을 도와주기로 한다. 이건성은 쌍룡과 이세민을 한꺼번에 제거할 목적으로 세 사람을 장안의 현무문으로 초대한다. 하지만, 쌍룡을 상대하던 양허언이 쌍룡과의 싸움에서 목숨을 잃자, 다급해진 이건성은 이세민을 인질로 잡고, 쌍룡은 이건성이 방심한 사이 화살을 쏴서 이건성과 이원길을 한꺼번에 죽이는데...

40화 2023-05-25 45분

사랑의 힘

이세민은 세력을 키워 장안을 함락하기 위해 구중의 소수군이 지키고 있는 낙양을 점령하기로 한다. 이수녕과 송옥치는 전쟁을 막기 위해 구중을 설득하고, 구중은 전쟁을 멈추고 이세민과 손잡기로 한다. 소수군에서는 전쟁을 멈춘 기념으로 연회가 열리는데...

39화 2023-05-25 45분

화씨벽을 삼킨 쌍룡

이건성과 양허언의 대화를 이밀이 듣게 되고, 이밀은 곧장 이세민에게 알린다. 이세민이 이연에게 이건성을 폐위하라는 상소를 올릴 준비를 하는 동안, 이건성은 증인인 이밀을 역적으로 몰아 죽이고, 이연은 이세민을 서북으로 유배한다. 구중은 이밀이 죽은 소식을 듣고 분노해 이당과 전쟁을 하려 하고, 서자능과 사비훤은 구중의 마성을 정화하기 위해 다시 한번 화씨벽으로 정화를 시도하는데...

38화 2023-05-24 45분

회개

석지헌은 과거를 뉘우치고, 아직 남은 마성을 자기 선념으로 정화하기 위해 무루사로 가서 수행에 들어간다. 축옥연은 석지헌에게 버림받은 충격으로 그동안 유지했던 젊음이 사라지고, 음규파를 완완에게 넘긴 뒤에 석지헌을 찾아간다. 축옥연은 석지헌과 함께 죽으려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양허언이 다친 석지헌을 끌고 가는데...

37화 2023-05-24 45분

태자 책봉

구중은 송옥치와 오해를 풀려고 하지만, 아직 이수녕한테 감정이 남았냐는 질문에 선뜻 부인하지 못한다. 이연은 첫째 아들인 이건성을 태자로 책봉하고, 기대했던 이세민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서자능과 사비훤은 화씨벽대회를 열어 석지헌을 유인하고, 화씨벽으로 석지헌의 마성을 정화하려고 하지만, 양허언에 의해 저지당하는데...

36화 2023-05-23 45분

정화 실패

이수녕은 스스로 인질이 돼서 구중이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송옥치는 구중과 이수녕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두 사람이 서로에게 여전히 감정이 있다고 오해한다. 서자능은 화씨벽을 찾아내 구중의 마성을 정화하려고 하지만, 구중의 마성이 너무 강해 실패하고 마는데...

35화 2023-05-23 45분

화씨벽의 예언

범청혜는 화씨벽의 예언대로 석지헌의 손에 죽고, 죽으면서 사비훤에게 부친을 원망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이세민은 시소의 죽음에 분노해 구중과 전쟁을 벌이고, 구중 역시 분노로 마성이 깨어나 이당군을 무참히 죽인다. 이수녕은 시소의 죽음에 이상함을 느끼고, 직접 구중을 만나러 가는데...

34화 2023-05-22 45분

함정

우문화급은 시소가 지키고 있는 파릉을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구중에게 지원을 요청한다. 구중은 지원하는 척하며 우문화급을 없앨 심산으로 송결에게 병력을 빌린다. 하지만, 우문화급은 이당과 구중을 이간질하기 위해 시소를 죽이고 구중이 죽인 것처럼 꾸미는데...

33화 2023-05-22 45분

화해

구중은 송결과 싸우다 송옥치에게 주려고 산 신발을 떨어트리고, 송결은 한낱 신발을 소중히 대하는 구중의 모습을 보고 송옥치에 대한 구중의 진심을 느낀다. 송옥치는 누워 있는 구중을 보고는, 구중이 죽은 줄 알고 오열하며 진심을 고백한다. 눈을 뜬 구중은 마침내 송옥치와 화해하는데...

32화 2023-05-18 45분

진남왕

구중은 술에 취해 자기 마음을 송옥치에게 고백하지만, 송옥치는 구중의 말을 믿지 못한다. 이세민은 송옥치에게 함께 장안으로 가자고 하지만, 송옥치는 자기 집이 있는 영남으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이세민은 송옥치를 걱정해 영남까지 데려다주고, 집에 도착할 무렵, 진남왕 송결이 송옥치를 마중 나오는데...

31화 2023-05-18 45분

정적

구중은 송옥치가 양주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송옥치를 데려오기 위해 양주로 간다. 하지만, 이세민이 구중보다 한발 먼저 송옥치를 찾아내고, 구중과 송옥치를 자기 별장에 머물게 한다. 이세민은 송옥치와 함께 뱃놀이를 하며 송옥치에게 자기 마음을 고백하는데...

30화 2023-05-17 45분

화씨벽

석지헌이 불사인법을 연성하자, 사라졌던 화씨벽이 다시 나타난다. 마문 사람들과 정파 사람들은 각자의 이유로 화씨벽을 서로 가지려고 한다. 서자능은 구중과 자신이 힘을 합치면 석지헌을 막아낼 수 있을 거로 생각하고, 사비훤과 함께 구중을 만나러 가는데...

29화 2023-05-17 45분

낙양 함락

구중이 왕현응의 군대에 포위된 순간, 우문화급이 군대를 이끌고 나타나 구중을 도와준다. 우문화급은 구중에게 자기와 손잡고 왕세충을 공격하자는 제안을 하고, 구중은 우문화급에게 잡혀있는 부군유를 구하기 위해 잠시 손을 잡는다. 왕현응은 구중을 잡겠다며 자신 있게 나서지만, 구중의 검에 힘없이 쓰러지고 마는데...

28화 2023-05-16 45분

완완의 사랑

서자능은 설산 정상에서 꼼짝없이 얼어붙은 사비훤을 발견하고, 사비훤이 죽으면 자기도 살아갈 의미가 없다며 슬퍼한다. 완완은 소원대로 해주겠다며 서자능을 공격하고, 그 순간, 사비훤이 깨어나 완완을 쳐낸다. 한편, 왕세충은 구중과 동숙니의 혼인을 명령하고, 구중은 병사들을 모아 반란을 일으키는데...

27화 2023-05-16 45분

사라진 사비훤

사비훤은 서신만 남긴 채 자취를 감추고, 완완은 서자능을 찾아와 사비훤이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왕세충은 구중에게 황금 천 냥을 주며 병권을 돌려달라고 하고, 구중은 병권을 돌려준 뒤, 황금 천 냥을 함께 싸운 병사들과 나눠 갖고는 병사들의 신임을 얻는다. 서자능과 완완은 사비훤을 찾아 설산으로 가고, 설산에서 만난 사비훤은 자기는 이미 마인이 됐다며 서자능을 공격하는데...

26화 2023-05-15 45분

통제되지 않는 마성

이수녕은 후퇴하는 척하며 구중을 유인하고, 그 사이에 시소가 왕현응 군영을 습격한다. 시소의 습격으로 포위가 뚫리자, 이밀도 성문을 열어 협공하고, 낙구에서 도망친 와강군은 그길로 이가의 당군에 귀순한다. 한편, 사비훤은 통제가 안 되는 마성 때문에 애를 먹고, 음후와 양허언은 석지헌의 마성을 깨우기 위해 사비훤을 죽이려고 하는데...

25화 2023-05-15 45분

친구에서 적으로

구중은 낙양으로 가서 왕세충에게 의탁하지만, 왕세충은 구중을 경계하며 동숙니의 호위를 맡긴다. 이밀의 와강군이 우문화급에게 패해 낙양 근처의 낙구로 후퇴하자, 왕세충은 구중에게 선봉을 맡기고는 이밀과 싸우라고 명령한다. 구중은 낙구를 포위하고 이밀에게 투항을 권하고, 이밀은 사흘의 시간을 달라고 한 뒤 이가에 지원을 요청하는데...

24화 2023-05-11 45분

사왕의 딸

석지헌은 마문 사람들을 불러 모아 결의를 다지고, 사비훤과 서자능은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본다. 사비훤은 석지헌의 마음을 돌리겠다며 석지헌을 무루사로 데려가고, 석지헌이 사비훤에게 사리를 넘기려는 순간, 양허언이 나타나 사비훤을 공격한다. 사비훤과 양허언이 다투는 도중에 사비훤의 피리가 부서지고, 피리 속에 감춰줬던 글귀가 나타나는데...

23화 2023-05-11 45분

이수녕의 혼인

이수녕은 시소를 질책한 뒤 장안으로 돌아가고, 시소는 미안한 마음에 이수녕에게 파혼서를 건넨다. 송옥치는 구중을 위해 이수녕을 찾아와 설득하지만, 이수녕은 일부러 모진 말을 해서 송옥치를 돌려보낸다. 이수녕은 시소와 혼례를 올리고, 구중은 수녕에게 혼인 선물로 주겠다며 양도를 공격하는데...

22화 2023-05-10 45분

불신과 오해

석지헌은 자기 딸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축옥연을 찾아가고, 축옥연은 완완이 석지헌의 딸이라고 한다. 이수녕은 구중에게 송옥치가 구중을 좋아하는 걸 아느냐고 묻고, 구중은 모른다고 딱 잡아떼지만, 송옥치가 인연석에 붙였던 종이를 구겨버린다. 구중이 버린 종이를 주운 이수녕은, 구중이 자기를 속였다며 실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