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화 2015-11-11 43분

43화

완소칠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시진 등도 작별을 고한다. 형제들이 뿔뿔이 흩어지자 송강은 자신이 잘못했는지 반추하는데… 여주에 부임한 노준의가 백성들에게 칭송을 받자 고구 등은 노준의와 송강을 해칠 간계를 세운다. 고구 등은 남몰래 노준의의 어선에 독약을 타서 살해하고, 휘종에게 송강에게도 어주를 하사하라 청하는데…

42화 2015-11-10 43분

42화

송강 군은 오룡령을 넘기 위해 엄청난 희생을 치르고 결국 무송은 팔이 잘린 채로 방랍을 사로잡는다. 동관은 방랍을 데리고 상경해 공을 가로채려 하고 무송은 조정의 상을 포기하고 출가하여 승려가 된다. 숙 태위의 도움으로 송강 군은 공을 인정받지만 고구는 뜻밖의 문제를 걸고 넘어지는데…

41화 2015-11-10 43분

41화

고구는 휘종 앞에서 송강을 모함하지만 숙경이 막아준다. 송강은 마지막으로 방랍에게 강화를 요청하려 장순을 보내지만 방랍의 동생 방모에게 참혹하게 죽임을 당한다. 결국 송강 군은 용금문으로 돌진하는데… 이후에도 싸움은 계속되고, 조정에서는 동관을 원군으로 보낸다. 송강 군은 동관이 오기 전 오룡령을 넘으려 애쓰는데…

40화 2015-11-07 42분

40화

방랍을 토벌하라는 명을 받은 송강은 형제들이 하나둘씩 빠지자 우울해한다. 송강의 군대는 졸지에 방랍의 10여 개 성을 함락시키지만 그 피해가 대단하고... 채경과 고구는 앉아서 방랍과 송강이 서로 망하기를 고대한다. 형제들을 잃은 송강은 방랍에게 화의를 청하지만 보기 좋게 거절당하고 연청은 군심이 흔들릴까 걱정이 되는데…

39화 2015-11-07 43분

39화

사면을 받은 송강 등은 양산박을 떠나 경성으로 향하고 황제가 송강 등에게 벼슬을 내리려고 하자 고 태위는 황제에게 송강 등을 분산시키라고 간언한다 황제가 송강과 노준의만 불러들이자 형제들 간에 분란이 생기고 결국 하성은 이우후를 죽이고 마는데…

38화 2015-11-06 43분

38화

송강이 귀순을 위해 고구를 풀어주자 임충은 고구를 노리지만 송강의 계략에 빠져 고구를 놓치자 각혈하고 쓰러진다 연청은 이사사를 찾아가 귀순의 뜻을 전해달라고 부탁하고 황제는 송강 등의 귀순을 허락하고 사면시키는데…

37화 2015-11-06 43분

37화

고구는 송강 일당을 토벌하기 위해 직접 군대를 지휘하고, 송강은 고구를 해전으로 유인한다. 유몽룡이 해전에 참패하자 고구는 본보기로 유몽룡을 처단하고 함선 백 척을 만들어 다시 양산박으로 향하지만 양산박의 수군에 당해 잡히고 만다 임충은 고구가 잡혔다는 말에 칼을 빼들고 가지만 송강의 명으로 들어가지도 못 하는데…

36화 2015-11-05 43분

36화

진종선은 황제에게 송강을 토벌하는 대신 나라를 위해 등용하라고 주청하고 황제는 진종선을 흠차대신으로 가라고 명한다. 고구는 진종선의 계획을 막기 위해 이우후를 붙여 보내고, 송강은 진종선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를 하지만 황제의 조서에 불만을 느낀 철우가 소동을 피운 탓에 귀순 계획은 무산되는데…

35화 2015-11-05 43분

35화

송강의 처벌이 두려워진 이규는 수장현에서 발을 멈추고, 연청에게 사면서를 받아와야만 돌아가겠다고 우긴다. 연청이 잠시 돌아간 틈에 시내 구경을 하던 이규는 그곳 백성들의 사정 얘기를 듣고 관아로 향한다. 한바탕 소란을 피운 이규는 현령을 만나 크게 꾸짖고 관복을 빼앗아 입는데…

34화 2015-11-04 43분

34화

동경에서의 소동 이후, 근심에 싸여 있던 송강은 양산박의 규율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하고 체계적인 군사 훈련에 돌입한다. 한편, 고구는 양산박 호걸들을 잡아들이기 위해 경천주 임원에게 씨름 시합을 개최시키고 함정을 판다. 수상한 낌새를 챈 오용은 연청을 보내 정보를 알아보게 하는데…

33화 2015-11-04 43분

33화

송강은 사면에 관한 일을 부탁하기 위해 대보름의 등롱 축제를 기해 동경의 숙 태위를 찾아간다. 하지만 관직에서 쫓겨난 숙 태위는 황제가 총애하는 기녀인 이사사를 만나보라고 귀띔해준다. 한편, 송강을 조르다시피 해 동경까지 쫓아온 이규는 송강이 기루에 갔다는 얘기를 듣고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는데...

32화 2015-11-03 43분

32화

노준의에게 새로운 두령 자리를 양보하려던 송강은 양산박 형제들의 반대에 부딪치자 화살을 나눠 갖고 조개의 유언에 따르기로 한다. 송강을 위해 홀로 산을 내려가 사문공을 죽이려던 이규는 객잔에서 무전취식을 하고 도망치려다 물면목 초정과 만나게 된다. 결국, 송강의 치밀한 계획 덕분에 노준의는 사문공을 생포하는데 성공하는데…

31화 2015-11-03 43분

31화

독화살을 맞고 사경을 헤매던 조개는 사문공을 잡는 자가 양산박의 다음 채주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형제들의 끈질긴 권유에 마지못해 임시 채주가 된 송강은 증두시를 공격할 계획을 세운다. 한편, 노준의의 재산과 아내를 탐내던 집사 이고는 오용이 벽에 남긴 시를 빌미로 노준의를 관아에 고발하는데...

30화 2015-10-31 41분

30화

조개는 류당의 소식을 듣고 분개해 증두시를 짓밟아버리겠다고 결심한다. 송강과 오용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출정한 조개는 임충의 충고를 듣지 않다가 결국 화살을 맞는다. 한편 숙 태위가 근처를 지난다는 소식에 송강은 숙 태위를 만나 양산박의 충심을 알리는데…

29화 2015-10-31 42분

29화

이규는 우물로 내려가 시진을 찾아내고 시진은 다행히 목숨을 건진다 양산 호한들은 승리를 자축하며 축배를 들지만 고구가 보낸 호연작의 도착 소식이 들려온다 송강은 호연작의 연환마진에 참패를 당하고 생포한 장수 팽기가 연환마진을 깰 방법을 알려주는데…

28화 2015-10-30 43분

28화

축가장의 군사 난정옥은 사형인 등주 병마제할 손립에게 은자를 보내며 도움을 청하지만 손립은 거절한다. 한편 손립의 동생 부부는 손립에게 양산으로 들어가자고 권하고 손립은 송강의 설득에 마침내 결심을 굳힌다. 손립은 송강에게 축가장을 공격할 계책을 제시하고 축가장과 난정옥을 도우러 온 것처럼 위장하는데…

27화 2015-10-30 43분

27화

양웅의 부인 반교운은 사형인 승려 배여해와 사통하고 그 사실을 눈치 챈 석수는 배여해를 죽인다. 석수에게 얘기를 들은 양웅은 직접 반교운을 죽이고 석수, 시천과 함께 양산으로 향한다. 일행은 도중에 축가장을 지나게 되고 사소한 일로 축가장과 싸움이 시작되는데…

26화 2015-10-29 43분

26화

이규는 산에서 호랑이에게 어머니를 잃고 분노하여 호랑이를 모두 때려잡는다 술에 만취한 이규는 관아로 압송되고 주귀와 주복, 대종은 이규를 구하려고 머리를 짜내는데... 한편, 석수는 양용과 의형제를 맺게 되고 석수는 형수의 불륜을 목격하지만 되레 형수의 꾐에 빠져 쫓겨나는데…

25화 2015-10-29 43분

25화

양산박의 조개 일행과 이규는 송강과 대종을 구출하기 위해 강주의 처형장으로 몰려간다. 겨우 목숨을 건진 송강은 고민 끝에 양산박에 남기로 결심하고, 양산박에 새로운 기치를 내세우며 발전을 도모한다. 한편, 송강을 따라 양산박으로 간 이규는 노모를 모셔오겠다며 홀로 하산하는데…

24화 2015-10-28 43분

24화

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송강은 울분을 참지 못해 심양루에서 홀로 술을 마신다. 하지만 술김에 적어내린 한 수의 시로 인해 반역자로 몰리게 되고, 대종은 양산박으로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군사인 오용은 채 태사의 서신을 날조해 송강의 구출 계획을 짜지만 눈치 빠른 소인배 황 통판에 의해 서신의 허점이 들통 나고 마는데...

23화 2015-10-28 43분

23화

송강의 아버지는 산적이 되는 것만은 절대로 안 된다며 자수를 권하고 송강은 아버지 뜻에 따라 순순히 자수를 한다. 송강의 신세를 안타까워한 지현은 송강의 형량을 감형해주며 강주로 유배를 보낸다. 한편, 송강의 소식을 들은 조개 등은 유배 길에 오른 송강을 찾아와 양산박으로 가자고 권유하는데…

22화 2015-10-27 43분

22화

장문신과 장 도감의 식솔들까지 살해한 무송은 장청, 손이랑 부부와 재회하고 이룡산으로 향하게 된다. 시진의 집을 떠나 유랑하던 송강은 청풍채의 화영에게 의탁하러 가던 중 산적들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우연히 내뱉은 자신의 이름을 들은 산적 두목 덕분에 목숨을 건지는데…